묶음 상품, 개당 가격으로 비교하는 법
수량과 용량이 다른 식품·생활용품을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고, 필요 이상으로 사는 일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큰 묶음이 꼭 더 싸지는 않아요
상품 가격이 낮아도 들어 있는 수량이나 용량이 다르면 바로 비교하기 어려워요. 먼저 같은 제품인지, 한 개의 크기와 구성품이 같은지 살펴보세요. 같은 이름의 세제라도 리필과 본품, 농축 정도가 다르면 단순히 용량만으로 우열을 정하기 어렵습니다.
배송비까지 더한 뒤 나눠요
비교할 금액은 상품 가격에서 바로 적용되는 할인을 빼고 배송비를 더한 금액이에요. 이를 총수량 또는 총용량으로 나누면 됩니다. 나중에 받는 적립금은 지금 내는 돈에서 빼지 않고 따로 적어 두세요.
같은 라면을 비교한다면
계산 예시이며 실제 판매 상품이 아니에요. A는 20봉에 13,900원, 배송비 3,000원이면 총 16,900원으로 한 봉에 845원입니다. B는 24봉에 18,000원, 무료배송이면 한 봉에 750원이에요. 이 조건에서는 B가 봉당 95원 저렴하지만, 한 번에 내는 돈은 A보다 1,100원 많습니다.
용량이 다르면 100g·100mL 기준으로
같은 제품 500g이 6,000원이면 100g당 1,200원, 800g이 8,800원이면 100g당 1,100원이에요. 개당 가격만 보면 놓치는 차이가 보입니다. 이지핫딜 카드의 개당 가격은 수량이 명확한 상품에만 표시되며, 배송비나 개인별 쿠폰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어 최종 결제 화면에서 다시 계산해야 해요.
남길 물건까지 사면 절약이 아니에요
식품은 표시된 소비기한과 보관 방법, 집에서 소비하는 속도를 함께 보세요. 생활용품도 보관 공간과 이미 쌓인 재고를 생각하면 됩니다. 단가가 싸다는 이유만으로 남길 양까지 살 필요는 없어요. 필요한 양 안에서 총액과 단가를 함께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